전호환 동명대 총장,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파이낸셜뉴스 2021.07.20 18:57 댓글0

동명대 전호환 총장(오른쪽)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금식 회장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사랑의열매 제공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9일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동명대학교 전호환 총장(63)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 총장은 부산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226번째 주인공이 됐다.

전 총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든 국민이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에 나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 총장은 부산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글래스고대에서 조선해양공학 박사과정을 받은 후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로 임용, 첨단조선공학연구센터 소장, 조선해양플랜트글로벌핵심연구센터 센터장, 대외협력부총장 및 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동남권발전협의회 상임위원장, 지난 5월에는 동명대 제10대 총장으로 취임해 활동하고 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에서 2007년 12월에 시작, 1억원 이상을 일시 또는 5년 내에 기부를 약정함으로써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7월 현재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수는 2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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