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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점포 2000곳서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판매 시작

파이낸셜뉴스 2021.05.05 18:17 댓글0

GS수퍼마켓·랄라블라도 내일부터


GS25는 5일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종의 시범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는 7일부터는 GS수퍼마켓, 랄라블라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검사 키트는 15~30분 내 간단한 방법을 통해 스스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는 체외 테스트기다.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취득한 GS25의 2000여개 점포에서 판매된다.

판매 상품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SD 코비드19자가검사', 휴마시스의 '휴마시스 코비드19홈테스트'다. 'SD 코비드19자가검사'는 세계보건기구(WHO) 긴급 사용승인과 식품의약품안전처(KFDA)로부터 내수용 허가 승인을 완료한 제품이다.

다만, 이들 검사 키트는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알아보는 보조적 자가 테스트 의료기기로, 호흡기 감염 증상이나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유전자증폭(PCR)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를 도입해 도서, 산간 지역 등 보건의료 사각지대의 공백을 메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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