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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1인당 GRDP 경기북부 1위…4698만원

파이낸셜뉴스 2021.12.03 03:16 댓글0

포천시 지역내총생산(GRDP) 추이. 사진제공=포천시

【파이낸셜뉴스 포천=강근주 기자】 포천시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경기도내 7위, 경기북부 10개 시-군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경기도에서 최근 발표한 ‘경기도 시군단위 지역내총생산’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포천시 전체 지역내총생산은 6조 8723억원을 기록했으며, 1인당 GRDP는 4698만원으로 추계됐다.

GRDP은 생산액-물가 등 기초통계를 바탕으로 해당지역 생산부가가치를 파악하며, 지역 경제규모를 가늠하는 대표적인 경제종합지표로 활용된다.

포천시 GRDP는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그동안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닦았으며 산업단지 조성, 기업유치, 맞춤형 기업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포천시는 이에 머물지 않고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인구만 늘리는 베드타운이 아닌 모든 기능을 갖춘 ‘살아있는 자족도시 포천’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지역 발전과 함께 포천시민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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