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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그룹 공동 오픈소스 포털 구축..."보안 취약점 자동 점검"

파이낸셜뉴스 2024.02.23 15:31 댓글0

신한금융, 그룹 공동 오픈소스 포털 구축..."보안
[파이낸셜뉴스]신한금융그룹이 주요 그룹사 정보통신기술(ICT)·정보보호 실무자들이 개발에 참여한 ‘그룹 공동 오픈소스 활용 지원 포털(오픈소스 포털)’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오픈소스 포털 구축을 마무리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픈소스 포털은 인터넷망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회사 내부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라이선스 관리를 자동화해 임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한금융은 개방형 ICT 개발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금융권의 오픈소스 활용가치를 높이고 그룹사의 중복투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픈소스 포털’을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 ISO·IEC 5230도 획득했다.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인 신한라이프와 신한DS는 현재 진행 중인 디지털 고객 플랫폼 재구축 프로젝트 및 그룹 오픈소스 관리에 오픈소스 포털을 활용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오픈소스 포털’ 구축은 안전한 오픈소스와 새로운 기술의 신속한 적용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추구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끊임없이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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