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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아파트 인기..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전 주택형 소형으로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3.09.13 10:37 댓글0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투시도


서울 분양 시장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전세 사기 등 빌라 기피 현상이 커지며 반사 이익을 얻고 있는 데다 분양가 급등으로 자금 마련 부담이 더해지자 비교적 가격 부담이 덜한 소형 면적에 수요 쏠림 현상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22년) 서울시 전용면적 60㎡ 이하 면적의 아파트 매매 거래 비중은 전체의 약 55.53%로 통계가 집계된 2006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22년, 46.40%) 대비 약 9.13%p 늘어난 수치다.

상황이 이렇자 올해 서울 청약 시장에서 소형 평형 아파트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올해 5월 서울 은평구에 분양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전용면적 59㎡T는 1순위에서 494대 1로 주택형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서울 주택시장에서 소형 평형의 선호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분양가 인상에 따라 주택 가격 부담이 커지는 데다 1~2인 가구의 비율이 갈수록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자료를 보면 올해 8월 서울 1~2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약 66.70%로 3년 전인 2020년 동월 약 63.14% 대비 3.56%p 증가했다. 즉 서울에 거주하는 10가구 중 6가구는 1~2인 가구인 셈이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관악구에 분양하는 신규 단지가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9월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일원에 봉천 제4-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인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총 997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8~59㎡ 101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관악구는 서울에서 1~2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자료를 보면 올해 8월 관악구의 1~2인 가구 수는 총 22만9,704가구로 전체 가구의 약 80.21%에 달한다.

이러한 1~2인 가구 수요에 맞춰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일반분양 전 세대가 전용면적 59㎡ 이하 면적으로 공급된다. 총 5개 타입 중 4개 타입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이 가능하며, 전 세대 지하창고를 제공한다. 전용면적 59㎡B의 경우 주방과 침실3에 각각 수납공간을 추가하는 수납강화형 옵션(유상)을 제공하며, 전용면적 59㎡C의 경우 부부공간과 자녀공간이 분리된 타워형 구조에 거실이 2면 개방 구조로 설계됐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 도서관, 힐스라운지(카페), 키즈플레이룸 등이 있다.

실제로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서부선 경전철 개통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서울시청에 따르면 서부선 경전철은 새절역(6호선)~여의도~서울대입구역(2호선)을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 16개소 개통이 예정돼 있다. 이중 단지 도보권에 새 역이 개통될 예정이며, 노선이 개통되면 지하철 1?2?6?7?9호선과 환승이 가능해져 주요 구간의 통행시간이 최대 16분 단축되는 등 이동시간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일원에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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