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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구미재활병원, 증축공사로 재활 선도병원 도약

파이낸셜뉴스 2024.01.03 09:24 댓글0

갑을구미재활병원의 재활치료센터에서 환자가 발판기반형 보행로봇재활시스템 모닝워크로 보행훈련을 하고 있다. 병원 제공
갑을구미재활병원의 재활치료센터에서 환자가 발판기반형 보행로봇재활시스템 모닝워크로 보행훈련을 하고 있다. 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구미재활병원은 본격적인 재활 전문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중이라고 3일 밝혔다.

갑을구미재활병원은 최근 입원환자 대기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병실과 재활치료실 확장을 하고 있다. 올해 3월 완공되면 155개 병상이 189개로 늘어나며 별관에 2개 층에 재활치료실을 추가로 배치, 재활 선도병원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또 갑을구미재활병원은 이미 지난해 갑을구미병원에서 병원명을 변경하고 홈페이지 리뉴얼을 마친 후 보행 로봇을 도입한 로봇재활치료 시스템을 필두로 각종 재활치료 위주의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로봇재활치료센터를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행 로봇치료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재활보행 훈련이 가능한 재활 전문 병원으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 지역민의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한 정기적인 헌혈 행사도 하고 있다.

박한상 갑을의료재단 이사장은 “치료를 위해 재활환자들이 대도시까지 가는 번거로움 없이 구미와 경북지역에서 최적의 재활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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