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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적극적인 셀틱 품에 안기나 … “이번 겨울 이적은 쉽지 않을 듯” [2022 카타르]

파이낸셜뉴스 2022.12.10 14:08 댓글0

"셀틱 포스테코글루 감독 조규성에게 눈독"
"전북 아직 협상 준비 안되어있어"
"셀틱, 페네르바체, 스타드 렌 등 조규성에게 관심"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 조규성이 헤딩슛을 시도하고 있다.(연합뉴스)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 조규성이 헤딩슛을 시도하고 있다.(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국 대표팀 공격수 조규성이 셀틱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반대급부로 이번 겨울 이적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 또한 외신을 통해 제기되었다.

조규성은 앞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활약 덕에 유럽 구단들의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특히, 가나전에서 한국인 최초로 본선 멀티골을 터트렸다.

이에 영국 스코틀랜드 구단 셀틱의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조규성에게 마음을 열었다.

지난 1일 영국 매체 더 선의 스코틀랜드판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조규성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셀틱은 조규성 영입전에 이미 뛰어든 상황”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축구대표팀의 조규성이 슛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축구대표팀의 조규성이 슛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하지만 9일 또 다른 영국 온라인 매체 데일리 레코드는 “아직 실제 오퍼가 들어오거나 한 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셀틱 등 조규성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들이 여전히 1월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은 있지만 전북 현대는 아직 협상에 들어간 준비가 돼 있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전북현대는 조규성과의 계약이 끝나기 전 조규성의 몸값이 자신들이 원하는 수준으로 오르지 않는 한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규성 역시 지난 7일 귀국 기자회견에서 유럽 구단 이적 협상과 관련해 “딱히 들은 바는 없다”고 밝혔다.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조규성이 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뉴스1)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조규성이 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뉴스1)


한편 현재 조규성에게 관심을 가진 구단은 셀틱 뿐만이 아니다. 과거에 김민재가 활약했던 튀르키예 구단 페네르바체, 프랑스 스타드 렌 등이 조규성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틱은 과거 기성용과 차두리가 뛰었던 구단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있다.
#조규성 #셀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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