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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수술 성공적으로 마쳐...현재 회복중"

파이낸셜뉴스 2021.02.27 12:57 댓글0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자동자 전복 사고로 큰 부상을 입은 타이거 우즈( 사진)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밝혔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우즈의 공식 트위터에는 "우즈는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시더스 사이나이 메디컬센터로 옮겨져 오늘 아침 수술을 마쳤다"며 "수술은 성공적이었으며 현재 회복 중이다. 컨디션도 좋다"는 글이 게시됐다.

이어 "우즈와 그의 가족들은 지난 며칠 동안 그들이 받은 대단한 지원과 응원에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지난 24일 오전 LA 카운티에서 자신의 SUV 차량을 몰고 가다가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지만, 두 다리를 심하게 다쳐 다시 걷는 데만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현지 경찰은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한 증거가 없어 단순 사고로 처리하고 난폭 운전 혐의는 적용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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