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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소비자용 SSD 글로벌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1.01.20 17:53 댓글0

‘870 EVO’ 최상의 성능 갖춰


삼성전자가 20일 소비자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870 EVO'(사진)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870 EVO'는 글로벌 소비자용 SSD 시장의 베스트셀러 시리즈로 2.5인치 규격에 SATA 인터페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최신 V낸드와 컨트롤러가 탑재되고, 사용자의 작업량에 따라 성능을 최적화하는 인텔리전트 터보라이트 기술을 적용해 체감 성능을 향상시켰다.

이 제품은 SATA 인터페이스에서 구현 가능한 최고 성능인 연속읽기(한 개 파일의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읽고 쓰는 속도) 560MB/s, 연속쓰기 530MB/s의 속도를 지원하고, 임의읽기(여러 개의 분산된 파일의 데이터를 읽고 쓰는 속도) 9만8000 IOPS(초당 입출력 작업 처리 속도), 임의쓰기 8만8000 IOPS의 속도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측은 "'모던 스탠바이'를 만족하는 등 최신 컴퓨팅 환경에서 편리하고 재택근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IT 전문가 등 다양한 사용자 층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4TB 모델의 경우 2400TBW 또는 5년 제한적 보증 제공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내구성을 보장한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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