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최신뉴스

한국철도, 우체국과 모바일 선불교통카드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1.01.17 14:49 댓글0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코레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제휴해 수수료없이 충전하는 모바일 선불 교통카드 ‘포스트페이×레일플러스’를 18일 출시한다.

‘포스트페이×R+’는 우정사업본부가 운영하는 간편결제 서비스 ‘포스트페이(PostPay)’ 앱과 한국철도의 레일플러스를 연동한 모바일 교통카드다. 지하철, 버스, 열차승차권 구매 등 전국 대중교통과 레일플러스 사용처에서 결제할 수 있다.

포스트페이 앱에서 모바일 교통 카드를 발급 받고 제로페이와 연계된 계좌를 통해 수수료 없이 필요 금액을 충전해 사용하면 된다. 앱에서 교통카드 충전내역과 기간별, 교통수단별 이용 내역을 확인 할 수 있고 충전금액 환불도 가능하다.

한편 한국철도는 ‘포스트페이×R+’ 출시를 기념해 18일부터 한 달 간 서비스 이용자 중 100명을 추첨해 3000원 충전금을 지급한다.

김인호 한국철도 광역철도본부장은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가겠다”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