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29만→14만→13만 |
허은철 GC녹십자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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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본사 목암빌딩. /사진=뉴스1 |
[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은 17일 녹십자의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64% 줄어든 290억원으로 전망했다. 2005년 이후 가장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다.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마이너스)133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허혜민 연구원은 "고마진 헌터라제 수출 부진 및 국내 백신 물량 감소 등의 영향 때문일 것"이라며 "실적 추정치 하향, IVIG 출시 지연 등으로 타깃 점유율을 기존 5%에서 3%로 변경하면서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3만원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2021년 12월 녹십자의 목표주가로 29만원을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