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최신뉴스

"고객·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미래에셋생명, ESG 경영 선도

파이낸셜뉴스 2023.04.25 17:28 댓글0

지난 2021년을 '지속가능경영 원년'으로 선포한 미래에셋생명
지난해부터 환경보호 위한 그린오피스 캠페인 시행
ESG 인증 후순위채권 발행 의결·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도
ESG 홈페이지 통해 사회공헌·윤리경영 내용 공유
미래에셋생명, 한국거래소 선정 '2021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등극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0월부터 회사·임직원이 함께하는 '그린오피스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0월부터 회사·임직원이 함께하는 '그린오피스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생명이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21년을 '지속가능경영(ESG)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속적으로 경영 전 분야에 ESG 철학을 도입해 상생의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러한 ESG 철학의 일환으로 미래에셋생명은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인 '그린오피스 캠페인'을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사회와 함께 하는 지속가능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생명은 해당 캠페인의 사전 조치로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사무환경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사무실 구조를 변경했다. 사무실 인테리어와 집기를 새롭게 단장하고, 직원들의 소통과 이동을 고려한 최적의 동선을 구축했다. 사무실 휴지통을 없애고, 층별 분리수거 프로세스를 재정비해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조치도 시행했다.

미래에셋생명은 물리적 공간 개선에 이어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열고, 그린오피스 구축을 위한 실천방법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종이 출력 없는 페이퍼리스(Paperless) 활성화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탄소 배출 경감을 위한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등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앞서 지난 2021년 3월, 이사회에서 업계 최초로 ESG인증을 받은 1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 발행을 의결하기도 했다. ESG채권은 녹색채권·사회적채권·지속가능채권으로 분류 가능하며, 이를 발행하기 위해서는 조달하는 자금이 ESG기준에 적합한지, 신용평가사 등 외부 평가기관에서 평가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사후에는 거래소 등에 자금 사용 내역을 보고해야 한다.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ESG위원회도 발족됐다. ESG위원회는 ESG관련 연간 계획 수립 및 이행실적 보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승인 등 ESG추진에 관한 사항을 추가함으로써 ESG경영의 실질적 관리 감독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미래에셋생명은 같은 해 7월, ESG경영의 주요 활동 내용과 추진 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ESG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미래에셋생명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ESG 관련 활동·사회공헌·윤리경영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3월 10일,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2021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생명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공시를 통해 정보 접근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고, 투자자들의 비대칭성을 해소해 모범적 ESG 기업문화를 선도한다"고 평가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