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관악구에 기부 활동  |
| 박인성 솥밥대통령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17일 서울 대학동 주민자치회에 성금 150만원을 전달한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솥밥대통령 제공 |
[파이낸셜뉴스] 솥밥대통령은 박인성 회장이 지난 17일 관악구 대학동과 삼성동을 방문해 각각 150만원씩 총 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박 회장은 지난 2020년 관악구 삼성동을 우연히 찾았다가 주민들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목격한 뒤 관악사랑봉사회를 통해 처음으로 기부를 시작했다. 이후 매년 관악구의 시민단체와 연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학동 주민자치회와 문화복지분과, 환경안전분과가 주최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박인성 회장은 "나 역시 젊은 시절 사업 실패로 어려움을 겪어 봤기에 그 고통을 잘 안다"며 "나누고 싶은 마음이 실천으로 이어질 때 어려운 이웃들도 희망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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