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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TDF 시리즈 3종' 순자산 2조원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5.12.23 13:39 댓글0

<span id='_stock_code_005450' data-stockcode='005450'>신한</span>운용 제공.
신한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은 대표 연금 상품인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 3종(마음편한·장기성장·빠른대응)의 순자산 총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 TDF 시리즈의 순자산은 지난해 말 약 1조3000억원에서 올해에만 약 6720억원 증가했다.

특히 ‘신한빠른대응TDF2030’은 연초 이후 15.1%를 기록하며 동일 빈티지(26개) 가운데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이나믹한 운용 전략과 함께 짧은 환매주기(4영업일 환매대금 지급)를 적용해 투자 편의성까지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신한자산운용의 대표 TDF 상품인 신한마음편한TDF 시리즈는 주요 빈티지 전반에서 업계 평균을 웃도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을 살펴보면 마음편한TDF2045 17.26%로 동일 빈티지 평균(14.5%)을 상회했으며, 2050은 18.7%(평균 15.6%), 2055는 19.0%(평균 15.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김경일 신한자산운용 WM연금채널본부 본부장은 “올해는 마음편한TDF 시리즈를 중심으로 신한자산운용의 TDF가 업계 대표 펀드로 시장과 투자자들에게 확실히 인식된 한 해였다”며 “안정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쌓아온 점이 투자자 신뢰로 이어지며 성장의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상황에 따라 보다 다이나믹한 운용이 가능한 빠른대응TDF를 새롭게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내년에는 판매 채널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TDF 시리즈 전반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연금 투자자들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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