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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함께 ‘2025년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 및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정거래 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교육·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공정위는 지난 2006년부터 CP 평가제도를 도입해, 평가결과 A등급 이상을 받은 우수업체에 평가증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78개사가 평가를 신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 및 공공기관 임·직원, CP 전문가 등 약 27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에 기여한 65개사가 우수기업으로 지정돼 평가증을 받았다.
평가증 수여식 이후에는 모범사례 발표회가 이어졌다. 롯데건설, 현대자동차,
한미약품 등 CP 우수기업들은 효과적인 CP 운영 경험과 성과 사례를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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