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가 올해 추진한 대만 포모사 채권의 발행 절차를 최근 마무리 짓고 해당 채권시장 역사상 최저금리로 발행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공사는 채권 발행 성공을 기리기 위해 최근 공사 서울사무소에서 '포모사 채권 성공적 발행 기념식' 및 '2026 자금시장 점검 간담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모사 채권 역사상 '세계 최저 금리' 발행을 기념한 것에 더해 앞으로 경쟁력 있는 자금 조달 계획 수립을 위한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한 것이다. 또 향후 해외 채권 발행 전략 논의도 함께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 2023년 대만 포모사 채권 시장에서 초도 발행에 이어 지난해 첫 공모채를 발행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올해는 역대 최저금리로 공모채를 발행하는 데 성공하며 3년 연속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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