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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투시도. |
[파이낸셜뉴스] HL디앤아이한라는 수원시 권선구 당수지구에서 공급하는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1순위 청약을 오늘 9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청약은 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10일 2순위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 단지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선보이는 아파트이다. 또 분양가상한제도 적용되는 것이 장점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견본주택 오픈 이후 주말 포함 3일 동안 1만여명의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아파트는 당수지구 중심부 M1·M2블록 2개블록에 들어서며 총 4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당수지구는 수원 권선구 당수동 일대 조성 중인 95만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7800여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다. 인근 당수2지구와 호매실지구 등과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권선구는 수원시 유일의 비규제지역이다. 따라서 취득세도 기본세율(1~3%)이 적용되고, 주택담보인정비율(LTV)도 70%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세대주 뿐 아니라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029년 신분당선(호매실~광교간)이 연장 개통되면 서울과 경기권 주요 도시의 접근성도 한결 개선된다. 당수지구의 최중심에 최고층으로 들어서는 것도 장점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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