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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제공. |
[파이낸셜뉴스] 코스피 지수가 1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팔자세에 3120선까지 추락했다.
이날 오후 2시 5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9% 하락한 3129.0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1.08% 내린 3210.32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55억원, 1조257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개인은 1조8625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5.82%),
SK하이닉스(-5.39%)가 5%대 낙폭을 보이고 있고,
삼성전자(-3.36%),
삼성바이오로직스(-2.72%),
현대차(-1.41%)도 하락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상승세를 보이는 건
한화오션(3.83%)이 유일하다.
업종별로는 증권(-6.09%), 금속(-5.35%), 전기가스(-5.31%), 금융(-4.55%) 등이 약세다.
이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91% 하락한 773.72에 거래되고 있다. 800선이 무너진 코스닥은 오후 내내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8억원, 1413 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2638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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