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중국한국상회 회장에 양걸 중국삼성전략협력실 사장(사진)이 취임했다.
대한상공회의소 베이징사무소는 6일 베이징 힐튼호텔에서 2024년도 중국한국상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1대 중국한국상회 회장에 양걸 중국삼성전략협력실 사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양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국한국상회가 우리 기업과 중국 정부 간의 실질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재중 한국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국한국상회는 중국 정부의 비준을 받은 중국 내 유일한 한국계 법정 경제단체(1국 1단체 원칙)다. 한중 수교 이듬해인 1993년 12월 10일 양국 경제협력 촉진과 중국 진출 한국기업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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