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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충북의사회로부터 나눔아너스 후원금 전달받아

파이낸셜뉴스 2022.10.27 15:17 댓글0

경제위기에 식사 못하는 분들 무료급식에 활용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왼쪽 세번째)가 충청북도의사회로부터 나눔아너스 후원금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제공.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왼쪽 세번째)가 충청북도의사회로부터 나눔아너스 후원금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충청북도의사회는 “따뜻한 마음 한끼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27일 오전 의협 용산임시회관 임원실에서 나눔아너스 후원금 500만원을 대한의사협회에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이다. 각계 ‘나눔아너스’로부터 후원금을 기부받아 여러 무료급식시설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박홍서 충북의사회장은 “최근 물가상승 등 경제위기로 식사를 제때 해결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의 든든한 한끼가 되길 바란다”고 기부 취지를 밝히고, “충북의사회가 우리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로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는 대한의사협회의 행보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기부에 동참해준 충청북도의사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시·도의사회의 따뜻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대한의사협회는 부식비 지원과 배식봉사 이외에도 나눔아너스들이 기부한 후원금을 뜻있게 쓰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진심어린 온정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북의사회는 나눔아너스 7호로, 시·도의사회로는 3번째 나눔아너스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울러 충북의사회는 이번 캠페인 후원 이외에도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경북의사회에도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날 기부금 전달에는 충청북도의사회에서 박홍서 회장, 홍규표 부회장 등이,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이필수 회장, 이정근 상근부회장, 이현미 총무이사, 김이연 홍보이사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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