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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 투자유치 '세일즈'

파이낸셜뉴스 2021.03.03 08:51 댓글0

현대중공업그룹 계열 현대에너지솔루션 찾아 애로사항 듣고 투자 인센티브 제시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맨 오른쪽)가 지난달 5일 충북지역에 투자한 PCM㈜ 및 ㈜에이이에스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파이낸셜뉴스 청주=김원준 기자]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3일 태양광종합솔루션 기업인 현대에너지솔루션 음성캠퍼스를 찾아 투자유치 세일즈에 나선다.

성 부지사의 이번 방문은 지역전략산업인 태양광산업을 키우기 위해 기업현장의 어려운 점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사업확대 결정 때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포석이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16년 12월 현대중공업그룹으로부터 독립 출범한 기업으로, 태양광 셀과 모듈, 인버터 생산은 물론 운영관리까지 하는 태양광종합솔루션 회사다.

지난 2017년 강철호 대표이사 취임 이후 사업다각화와 원가절감을 통한 흑자전환에 성공, 미국 시장 진출과 함께 국내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성 부지사는 “충북은 전국 1위의 셀과 모듈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태양광기업이 사업을 영위하는 데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충북은 투자 걸림돌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추가 투자 때 원스톱 행정지원과 파격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 부지사는 현장 방문 자리에서 지난달 2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충북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건설 추진계획과 인센티브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향후 사업다각화와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차전지산업 특화지역인 충북에 신산업투자 및 사업 참여 확대 등을 제안한다.

한편, 충북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이차전지에 강점을 둔 충북 오창지역에 공공연구개발과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오창1·2산업단지와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3개 산업단지 등 총1233만3000㎡규모가 섹터로 지정됐다. 특화단지 조성과 관련, 오는 2025년까지 총 6800명의 고용창출과 6조원 생산 및 37억 달러 규모의 수출 증대 효과가 예상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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