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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W토론] 처음보는 미쳐버린 증시의 변동성코멘트3

매일같이 3%를 4거래일 매일같이 움직이는

미쳐버린 증시는 거래하면서 거의 처음보는거같네요


금요일 종가부터 풋을 모을거라고 글을쓰면서

오늘 오르면 풋을 모은다고 했지만

장초 적당히 수익내고 단타만 치고 나왔는데

하루만에 고점대비 -3%를 내리찍어버리는...


특히 하루종일 횡보시키다가 장막판 4포인트를 순식간에 찍어누르는 모습을보니

개인들 풋 안태우려고 발악하는 분봉움직임을 보면 더럽고 지독하네요


오후장 글에도 썻듯 오늘 풋오버를 할 생각이었지만

하루만에 말도안되게 밀어버리면서 또다시 도저히 풋의 고점에서는

따라타기 부담스러운 움직임과 함께

국장은 하루 휴장까지 겹친데다가 양프리까지 높아버리니

도저히 방향성이나 오버를 할엄두가 안나네요


풋이 유리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도저히 풋을 따라탈수없는....

8월5일의 폭락이후 증시움직임은

여태 1~2년간의 증시파동과는 전혀 다른 느낌과 변동성을 보여주고있어서 정말 까다롭게 느껴지고

워낙 거래일수가 적은 달이라 

짧은 기간내에 크게 움직이려고 지독한 x랄무빙을 해댈거라고 생각은했지만

항상 시장은 제 상상이상의 움직임을 보여주네요 


오늘 마감한 코스피 차트를 보고있자면

정말 욕지거리가 나올수밖에없는 더럽고 지독하네요ㅋㅋㅋㅋ


장막판 풋오버를 하려고 소액 들어갔던 풋은

홀딩을 할까 고민을하다가

그냥 무포로 가려고 대부분을 종가로 청산해버렸네요


엄청난 장대음봉과 함께 8월 5일처럼 한번더 크게 갭하락해서

밀어버리는 움직임도 가능해보이긴하지만....

도저히 콜이나 풋이나 양매수도 불리해보이고

휴장까지 겹친상태라 오버는 포기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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