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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 1년일지코멘트2

관음트레이더 조회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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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수익을 많이 까먹었다.

까먹는것도 주식의 한 과정이려니

땄다 잃었다 하면서 가는것이 정상이다.

어떻게 주식을 하면서 맨날 딸수가 있나

신이 아니고서야

너무 많이 고민하고 신경쓰고 하지말자.

주식도 힘빼고 쉽게가자.

너무 돈 잘 딴다고 뻘겋게 올리는것도 피곤하고

너무 깨저 푸리뭉딩한 손실만 올리는 것도 피곤하고

좀 부족한듯 

좀 엉성한듯 하면서도

아기자기 크게 따지도 못하고

크게 깨지지도 않는

그러면서 명줄은 긴

그런 보통 투자가 편안하지 않을까

사람도 그렇다.

너무 잘난사람도 피곤하고

너무 못나도 피곤하다.

좀 어리숙 하면서도 성실하고 

상대를 존중해 주는 사람들이 편안하다.

세상사 어디 정답은 없다.

그러나 길은 바르게 가야한다.

주식도 하나의 삶의 과정이다.

너무 남의 주식보고 콩나라 팥나라 할 필요없고

자신도 주식 잘 못하면서 남들 심하게 평가하지도 말고

그렇다.

몇자 끄적이는 나자신도 할말은 없다.

지혼자 잘하면 되지

일요일 아침 주저리 주저리

그래도 이런 코너가 있어

개소리라도 생각나는대로 머리굴리며 몇줄 남긴다.

밖에는 눈이 부시도록 빛나는 5월이 

오늘도 계속이다.

집안에 있으면 손해

어여들 나가서

공짜는 주는 자연의 즐거움들 많이 따먹자

성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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