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에디터추천글

[선옵매매일지] 임훈택 일지(인정욕구에 목매지 말라)코멘트3

     인정욕구에 목매지 말라


  시대는 중국 춘추 전국시대였다.

대국은 대국대로 소국은 소국대로 서로 물고 물리며 싸워야 했다.

각국의 임금은 부국강병을 정책의 0순위에 놓고 부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유능한 인재가 필요했다.


  이런 혼란의 시대엔 다양한 사상과 이론으로 무장한 인물이 나타

나기 마련이다. 군사를 강하게 만들어 주겠다는 사람,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는 사람, 강력한 법으로 나라를 이끌어야 한다

는 인물들이 등장했다. 특히 전쟁에서 이기는 ‘노하우’를 잘 아는

 병법전문가들이 섭외 0순위였다.


잔혹한 형벌이 수반되는 법 통치에 능통한 자들 역시 스카우트 대상이었다.

하다못해 농사짓는 법만 잘 알아도 관직을 차지할 수 있었다.


    그런데 공자는?

 위나라 임금이 공자에게 혹시 군대를 배치하는 진법에 대해 잘 아시오?

하고 묻는다. 진법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만, 제사 지내는 방법에 대해

서는 잘 압니다. 공자에게 또 묻는다. 농업 생산량 증가에 대해 아이디어

는 있습니까? 공자는 그런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은 무엇보다 인(仁)해야합니다.


   허 참 이러니 어느 임금이 공자를 써주겠는가.

인(仁)이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피 터지는 전쟁의 와중에, 공자는 사랑(仁)을 외쳤다.

그 때문에 그는 평생 실업자요, 백수로 남는다.


 그 덕에 그는 남는 시간에 제자들을 가르치고 자신의 사상을 공고히 한다.

꿈이 좌절된 한 사나이의 생각이  동양사상의 가장 거대한 축이 되었다는


사실은 역사의 독설이다. 

만약 공자가 어느 나라 어느 고을 군수라도 되어 노년을 보냈다면,

오늘날 그의 위대한 어록은 없었을는지 모른다.

우리에겐 천만다행이다.


  나도 그간 여러 권의 책을 쓰면서 느껴보는 감정이다.

나보다 못한 것 같은 사람이 유명해지고, 나보다 글을 못 쓰는 것 같은 사

람이 베스트셀러를 내고, 나보다 실력이 모자라는 것 같은 이가 돈을 잘 버

는 것을 보면 세상 살맛이 나지 않았다.

이때 생각난 글이 <논어> 첫 페이지에 나오는 세 번째 문장이다.


    인부지이불온(人不知而不?)이면 불역군자호(不亦君子乎)

  “세상이 날 몰라 줘도 성내지 않으면 그 또한 군자가 아니랴.”


  나는 이 문장에 매료되면서 깨달았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다는 것을.

아무리 내 뜻이 커도 세상은 몰라준다는 것을.

이럴 때 분노해 봐야 나만 손해라는 것을.

관조하고 진정하고 평정심을 유지할 뿐. 그래야 군자가 아닌가?


  공자는 죽을 때까지 이렇게 스스로를 위로했다.

아무리 애써도 사람들은 알아주지 않는다.

세상이 인정해 주지 않는다.

그래도 성내지 말고 지내라.

 

선물      금일 시가 : 375.40      고가 : 380.20    저가 : 375.40      종가 : 378.55   진폭 : 4.80

            야간 시가 : 375.70      고가 : 376.65    저가 : 375.00      종가 : 376.30   진폭 : 1.65

            전일 시가 : 379.95      고가 : 381.40    저가 : 377.00      종가 : 377.00   진폭 : 4.40

 

1. 선물 375.40 으로 시가 저가로 시작하여 상승하였으며 전저가 377.00 회복 추가 상승하여 12시 장중고가 380.20 고점을 찍고

   하락하여 378.55 으로 장을 마감

 

-   8시 45분 : 양 372 교차 미도달

- 12시 00분 : 양 377 4.21~4.05 교차, 풋옵션 월저 전저 지지 

 

금일장은 양 375를 확인하며 매매를 진행하였고 콜옵션 375 상대 전고 4.40 지지하여 상승시 선물 상승 매수 대응

풋옵션 375 상대 전저 3.95 지지하여 상승시 선물 하락 매도 대응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선물이 갭하락하여 야저가 근처에서 시작하였음으로 선물 375.40 이면 양 372의 교차가격에 초점을

두었고 양 372 교차 하지 않으면 선물 상승 매수 대응부터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콜옵션 375 상대 전고 4.40 회복 풋옵션 375 상대 전저 3.95 붕괴 해야 선물 추가 함을 확인 매수 1차 

청산후 대기 하였고 돌파 시 선물 다시 매수 진입하여 끝가로 확인하였던것은 콜옵션 377 상대 월저 전저 

3.65 회복 콜옵션 375 상대 장중고가 5.12 까지 풋옵션 375 상대 장중저가 3.14 까지 확인하여 

매수 청산하였고

 

12시 까지는 콜옵션 377 상대 월저 전저 3.65 지지하였음으로 매수로 확인하였으나 한번 하락하여 13시 

반등하였을때 콜옵션 377 상대 월저 전저 3.65 회복 하지 못하는 것을 확인 고점 매도로 대응 하였습니다.

 

다들 어려운 장에 수고하셨고 내일 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1000 byte

등록

목록

무료 전문가 방송

1/3

최근 방문 게시판

    베스트 댓글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