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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고 있다.
내 계좌도 꽁꽁 얼었던 계좌가 조금씩 녹고 있는 것 같다. 기신정기는 오늘이 배당기준일인데도 오른거 없이 소폭하락했다. 배당으로만 치면 꽤 짭짤한 편인데도 인기가 그리 없는 소외주인가 보다. 허기사 실적으로만 보면 투자할 만한 종목은 아닌게 맞다. 이번 3월까지는 수익내고 현금화하는 것이었는데 실패가 확인되었다.이왕 이렇게 된거 좀 더 길게 가져가는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지난번에 농협증권에 이어서 이번에는 한국가구에 모멘텀이 들어 오고 있다. 한국가구는 내 보유 종목에서 기신정기에 이어 두번째로 큰 종목이다. 배당도 받고 매매수익도 나니 더 없이 좋다. 이럴 때 주식투자를 잘 했구나 하는 보람을 느낀다. 오늘 모두 매도한 것은 아니니 앞으로 더 올라서 더 큰 수익을 올려주기를 기대한다. 내가 애초에 투자한 이유는 저평가 가치주였기 때문이었다. 적어도 6천원이상은 해야 하는 주식이라고 생각해서 들어간 종목이다.
앞으로 또 어떻게 주가가 진행될지 무척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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