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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W토론] (아지매) 주말 힘든 분 글을 보면서 최근 큰 손실로 위기감(초조함)을 느끼네요.코멘트8

저 역시 힘든 글의 느낌과 그 고통을 너무 잘 알기에


최근 큰 손실에 투자가 안될정도의 자금만 남은 듯이 초조함과 위기감을 느낍니다.


이번에도 실패하면  어제 올린 분들 글보다 더 비참해질것을 알기에......



옵션 매수로 젊은 시절 깡통차고 안된다는것을  아니 돈 벌수 있다는 확률이 낮다는것을 


일찍 깨닫고 2010년 부터는 매도 위주로 참여 했습니다만


매도를 한다고 돈은 벌리지 않고  중간 중간 이런 큰 손실이 나면 급한 맘에 풀레버리지 사용하기에는


매수만한게 없기 때문에 안 잃어도 될돈 기준없이 막 질러 매도 위주로 했음에도  그 이후의 깡통들은 


한 살 한살 더  젊을적 보다  더 큰 고통으로 삶을 짓 눌러 버렸죠.




그래서 매도 위주로 하더라도  저런 뇌동만 안나오면 성공하겠다. 아니 돈 조금 벌겠다라고 온게


여기 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심법이란게  극한에 고통을 경험 할때까지 어디 잘 지켜 집니까?


금새 까먹고  금새 까먹고..  


제 사주를 토종 점집, 타로점집, 모든 동서양 점을 봤을때  투기적인 투자 같은것은 절대 성공 못하고


돈 못번다라고 깡통 초기 부터 알고 있고 어느 회원분의 주식,파생하면 안될 성격 글에 무지 가까워서


이 파생 속상성 나는 안되겠구나라고 느낀적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 점이 맞든 틀리던  돈 못벌고 있구요.


(하지만 중간 중간 저의 고통, 가족의 고통을 경험하면서 과거보다는 조금 더 나아진 심리와 원칙 준수율로

17년 정도 지나니 크지는 않지만 연단위 수익은 조금 나고 있지만 월 지출금 및 생활비 하면 연단위 수익이지만

깡통 된적도 있구요. 어찌보면 저 또한 마지막 도전 중입니다.)



그래서 제 1차적인 목표는 

"그래" 난 돈 벌 운명이 아니니  여태껏 잃은 것만 찾아서 본전만 하자 입니다. 돈을 못번다는거지 본전을 못한다는


것은 아니니까 라고 자위 하면서....


본전만 된다면 실질적으로 잃은 금액 + 기회비용 + 그 수많았던 이자 비용 만 회수 한다면


남은 인생 진짜 편하게 살테니까 말이죠.




요즘 레버리지를 줄이면서 느낀것이


과거 파생 선배님들이 왜이렇게 오버나이트 하지 말란 말을 20여년이 되어서야 그 진정한 의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자금 규모별, 레버리지별로 오버나이트 해야하는 투자법도 있지만요. 가장 핵심은 레버리지인거 같네요)


쉬운 예로 은행 금리만 봐도 우리가 얼마나 고 레버리지를 사용하여 무리한 목표의 수익률로 덤비는것인지 알수


있으니까요.  금융투자의 전설 워렌버핏 할배도 30년 연평균 수익률이 20%대인것으로 알고 있고


유명 자산운용가 연 수익률이 10%대만 나와도 수억, 수십억대 성과급을 받아가는 마당에


월 10% 더 나아가 월 100%를 목표로 하니 그 만큼 성공 확율은 낮은거 같습니다.


(그들 보다 우리가 관련 스펙이 좋은가? 투자 환경이 좋은가? 기반 지식이 있는가? 타고 났는가?)



현재 3개 투자 대상으로 투기하고 있지만 각 대상에서 한두번 잘 안되면 인생의 코너에 몰린 상태로 투자 하기 때문에


투자중 한두번은 질수 있음에도 그냥 멘붕에 빠져 "이것도 아닌가보다" 하면서 당황하면서 골머리를 앓죠.


하나에 집중해야 하나... 하면서요.



옵션매수 -> 옵션 매도(가장 장기간이면서 지금것) -> 옵션매도 + 위험관리 -> 옵션매도 +위험관리 +자금관리


이 과정 중에서도 중간중간 뇌동으로 손실을 보았기때문에 성공을 못하고 있는것이겠지요.


이렇게 가면서 이제는 더 망하면( 회복 못하는 큰손실은) 안된다는 간절함에 레버리지를 많이 줄여 봤는데


조금 바쁘더라도 나름 괜찮겠더라구요. 그냥 음악들으면서 놀고먹는 매도플레이는 아니더라도...


그냥 음악들으면서 놀고 먹는 매도플레이로도 돈벌수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작지 않은 자본으로 목표 수익률 


아주 많이 낮추면 가능하겠죠.


이렇게 단계적으로 나가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이 필요했나?란 자문을 해봅니다.




저도 이겨낼지는 모르겠지만 이겨낼라고 노력중입니다.


게시판의 여러 문구들이 올라오지만  그 진정한 의미는 직접 체득하기전에는 그냥 개론적인 수준에서 그 의미만


알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모든 것을 함축하는 문구인것 같은것 하나 남깁니다.


"살아만 남아십시요"


살아 남는다는것은  위의 글들의 모든 것을 직접 체득하고 실천했다는 의미 이겠죠




돈이 벌리기 시작해서 나가는 돈 보다 쌓이는 속도가 더 빠를때가 와야 진정 심법의 완성이 될거 같은 느낌이고


돈 생기면 해보고 싶은거 얼마나 많습니까?  젊은 시절의 시간에 대상 보상을 그때 다 받아야죠.


금전적으로 보상을 받을지 말지도 모르지만 받더라도  그 수많은 시간들과 주변의 고통은 회복할수 없는 확정 손실이겠지만요.  



한번 한번 클릭에 무의미한 기준없는 진입을 하지 마시고 기준이 있어야 잃더라도 그게 경험이 되고 실력이 될줄로


압니다.  레버리지 줄이고 기준있는 매매 하시기를 모든 팍스 게시판 투자자들에게 당부드립니다.



꼭 성공하셔서 과거의 추억으로 만드시길  저 포함 모든 분들께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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