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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잊어지는게 두렵습니다, 구명조끼끈 서로 묶고 발견된 커플 이란성 쌍둥이코멘트5

세월호, 구명조끼끈 서로 묶고 발견된 커플 이란성 쌍둥이

쌍둥이 남매 엄마 자살?

세월호 선체 내부에서 구명조끼 끈으로 서로를 묶은

남녀 고교생 시신 2구가 발견

세월호 참사 9일 째를 맞은 24일 구명조끼 끈을 서로에게 꼭 묶은

남녀 고교생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애통함을 자아냈다.

죽음 앞에서 구명조끼 끈으로 서로에게 의지했던 남녀 학생 시신이 발견된 것은 지난 22일,

잠수부가 경향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이들은 발견 당시 뒤집힌 세월호 우현 통로 계단을 올려다보는 형태로 잠겨 있었고.

위, 아래로 각각 1개씩 달린 구명조끼 끈 가운데 위쪽 끈은

각자 허리에 묶었지만 아래쪽 끈은 서로 연결돼 있는채로 발견됐다고 보도된적이 있었다.

잠수부 A씨는 선체 내부 통로에 들어서자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은 남학생 시신 한 구를 발견했고,

고인에 대한 예의를 표한 후 위로 들어 올리려고 하자 묵직한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남학생이 입고 있던 구명조끼에 뭔가 걸려있어서 당겼더니

여학생 시신 한 구가 더 딸려 왔다고.

시신 두 구를 한꺼번에 옮길 수 없었던 A씨는 구명조끼 끈을 조심스럽게 풀고 난 후

남학생 시신을 밀어 올렸는데 대부분의 시신이 위로 떠오르는 반면 떠오르지 않았다고 전했다.

A씨는 "그 순간 가장 놀랍고 뭉클한 순간을 물 속 에서 맞았다"며

"이 아이들이 떨어지기 싫어서 그러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 눈물이 났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러나, 뽐뿌의 한 네티즌은 한 집에서 두 자녀가 한꺼번에 사고를 당한거라며

그는 "두 사람이 고 2남매, 이란성 쌍둥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란성 쌍둥이의 어머니는 남편없이 혼자서

아이들을 어렵게 키웠지만. 결국 어머니도 5월 7일

아이들 곁으로 떠나셨다고 합니다.

근데 어느 뉴스에도 나오질 않네요?

사실인지 아닌지는 정확하지 않으나 ㅠ_ㅠ

만약 사실이라면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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