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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켓코리아] 거품은 빠졌다!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8,000원

SK증권 김기영 2016/06/10

최근까지의 주가하락을 통해 삼성그룹 보장물량에 대한 우려, 안연케어 이후 적절한 M&A 부재 등의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전략고객사 확대를 통해 비삼성그룹 비중이 확대되고, 안연케어를 통한 M&A 확대가 이뤄질 경우 기업가치는 재차 회복국면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 삼성그룹 일부 계열사 외부 매각으로 ‘17 년 이후 보장물량 감소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전면적인 사업 재조정 가능성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 삼성물량 이후는?
삼성그룹 보장물량이 종료되는 2017 년 이후 MRO 사업의 견고한 영업력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삼성그룹향 물량이 유지 또는 증가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략고객사를 추가 확보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야 한다. 사업적인 연관성에 비추어 볼 때 삼성그룹이 자발적으로 관계 단절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일부 계열사 매각 및 구조조정에 따른 외형감소, 이익률 하락 우려는 하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 안연케어 이후는?
안연케어에 대한 성공적인 M&A 이후 의약품 유통시장내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M&A 나 빠른 속도의 유통망 확대가 필요하지만 아직 큰 성과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규모는 작지만 안연케어를 통한 종합병원 유통망확대와 품목군 확장은 긍정적인 모멘텀이다. 삼성그룹 및 전략고객사향 해외자회사의 성장세가 커질 경우 국내 사업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모멘텀이다. 지난 1 분기 베트남 자회사는 394 억원의 매출액을 통해 170%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중국과 미국을 포함한 매출액이 468 억원까지 증가해 지속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전략고객사의 매출액 비중 상승은 기업가치 개선에 긍정적인 요소이다.


>> 목표주가 18,000 원으로 하향
현 주가는 삼성그룹향 물량 감소 및 이익률 하락 우려, 규모의 경제를 이루기 위한 적절한 M&A 부재 등의 악재가 투영된 수준으로 판단된다. 국내 MRO 산업이 업체간 규모의 경제를 이루기 위한 M&A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지 못해 확장성이 상실되었으며, 의약품유통시장에서도 이익률 차이로 인해 대형화가 더디게 진행되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주가하락을 통해 제반 프리미엄이 제거되었고, 삼성그룹향 비즈니스 우려가 해소될 경우 주가 반등폭이 클 수 있다는 점을 반영
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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