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증권사리포트

도소매유통

[도소매유통] 화장품 내수 부진 심화, 그 원인은?

메리츠종금증권 양지혜 2017/06/19


화장품 내수 부진은 복합적 요인

4월 국내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1.1%를 기록하였으며 주요 화장품 기업의 2분기 실적은 국내를 중심으로 크게 부진할 전망이다. 우선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 (3월 -40% YoY, 4월 -66.6% YoY)하면서 중국 인바운드 소비 타격이 심화되었다.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면세점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화장품 소비는 지난 28.9%를 차지했던 것으로 추산되기 때문에 매출액의 급격한 감소가 예상된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고가 화장품을 중심으로 구매했던 면세점 채널뿐만 아니라, 중저가 화장품의 경우 판촉 행사의 메리트가 높은 브랜드샵 채널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브랜드샵의 경우 평균적으로 명동 상권이 전체 매출의 10~15%를 차지했던 것으로 추산되며 명동 상권 매출의 50%가 중국인 관광객들의 구매였기 때문에 브랜드샵 또한 실적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내 여성 소비자들의 구매행태를 기준으로 산출한 국내 화장품 시장은 2016년 4.7%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평균 가격은 하락하였지만 구매량과 구매빈도 증가에 따른 성장이었다. 그러나 최근 국내 중저가 화장품 시장을 중심으로 물량 중심의 성장이 한계에 봉착하면서 가격 할인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리포트
보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