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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김도하 2017/06/01
커버리지 손해보험 5사 4월 합산 순이익
SK증권 커버리지 손해보험 5사의 4월 합산 순이익은 3,049억원으로 54.3% YoY 증가해 삼성화재의 본사 매각익이 반영됐던 2017년 1월을 제외하면 역대 최고의 월 실적을 기록했다. 전 보험사 공히 자동차 손해율 및 장기 위험손해율이 예상보다 견조한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합산비율이 2.7%p YoY 개선된 점이 실적 호조의 주된 원인인 것으로 판단한다. 4월 합산 경과손해율은 80.8% (-3.1%p YoY)로 최근 6년 내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사업비율은 19.4%로 0.5%p 상승했다. 4월 합산 투자수익 률은 3.4% (-0.1%p YoY)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 4월 보장성 인보험 신계약은 3월 절판 이후의 피로감으로 모든 커버리지사가 음(-)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자동차 / 장기 위험손해율: 예상보다 더 좋다.
커버리지 손보사의 4월 합산 자동차 손해율은 76.2% (-7.1%p YoY)로 예상을 뛰어 넘는 견조한 하락세를 지속했다. 7.1%p 의 하락폭은 기본 보험료를 인상한 가운데 계절적 자연재해마저 없었던 3Q16에 나타났던 수준이다. 2017년 4월 누적 자동차 보험료 증가율은 10% YoY, 자동차 손해액 증가율은 3.5% YoY로, 보험료 인상효과의 지속과 더불어 보험사고 부담의 감소 역시 손해율 개선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4월 합산 장기 위험손해율은 전년동월대비 6.4%p, 전월대비 8.6%p 하락해 영업일 수를 감안하더라도 높은 하락폭을 시현했다. (월별 영업일수 21일 표준화 시 (YoY): 삼성화재 -2.4%p, 동부화재 -8.9%p, 현대 해상 -12.6%p, 메리츠화재 -4.9%p, 한화손해보험 -1.2%p)
질 높은 실적 개선으로 판단
주요 손해보험사는 4월까지 지속적으로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으며, 주된 요인은 견조한 보험영업 수익성 개선에 있었다. 보험료 인상의 초기였던 전년동기간 보다 더 높은 자동차손해율 개선폭 시현과 함께 장기 위험손해율 하락이 동반되고 있어 실적의 질(質)도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실적 흐름은 상고하저(上高下低)가 전망되지만 이는 통상적인 계절성으로 이미 예상되었던 부분이며, 오히려 기대보다 ‘상고(上高)’가 높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는 판단이다. 업종투자의견 OVERWEIGHT 를 유지하며, top picks 로 동부화재 및 삼성화재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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