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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코리안리(003690)

[코리안리] 합산비율 개선이 이끈 4월 증익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5,500원

키움증권 김태현 2017/05/31


4월 순이익 277억원으로 18.8%YoY 증가
코리안리의 4분기 수재보험료는 5,036억원(+2.1%YoY), 당기순이익은 277억 원(+18.8%YoY)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흑자 전환했다. 손해율 개선으로 보험 영업수익이 증익의 주요인이다. 4월 신종자본증권 관련 환평가이익은 28억원이 반영됐다. 4월 누계 순이익은 666억원으로 전년동기비 5.6% 감소했다. 4월 합산비율(환평가 제외)은 92.4%로 5.4%pYoY 개선됐다. 누계기준으로는 1.5%p YoY 개선됐다. 해외수재보험 손해율 하락으로 합산비율 개선 폭이 컸다. 4월 해외수재보험 합산비율은 84.4%로 17.3%pYoY 하락했고, 누계기준으로 6.0%p개선됐다. 포트폴리오 믹스 조정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실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다만, 매출 성장 측면은 아쉽다. 마진율이 높은 해외 수재 보험은 전년동기비 7.7%감소(4월 누계 기준)한 반면, 수익성이 낮은 가계성보험 성장율이 높기 때문이다. 해외수재 보험 매출 감소는 전년도 기고 효과와 월도변경, 계산서 접수지연을 감안하면, 하반기엔 증가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투자수익률은 전년동기비 하락했는데, 이는 작년 대체투자 PEF에서 일회성 배당이익 148억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


투자의견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5,5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7E BPS 20,071원에 Target PBR 0.78배를 적용했다. 작년 하반기 이익 부진의 중요 요인이었던 미주 불량 배상책임 특약 축소와 수익성 위주의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올 하반기에도 해외수재 합산비율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4월까지 누계기준으로 7.7% 감소한 해외매출도 하반기엔 증가세로 전환 가능할 전망이다.

16년말 기준 동사의 RBC비율은 222%이다. 현재 금융당국의 자본 규제 강화 가 1)금리리스크 위험액 정교화와 2)부채시가평가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동사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다. 다만, 향후 도입될 K-ICS 하에서 동사가 원하는 성장전략을 추구하기 위해선 자본이 넉넉하진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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