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 국내 자전거 시장 점유율 1 위
자전거 완성차 제조 및 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5 년 기준 매출 비중은 Road형 30.0%, MTB 25.5%, Folding 형 9.7%, 영유아용 12.3%, 기타 22.5%를 기록했다. 전국 1,300 여개 대리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자회사 참좋은레져, 스마트자전거 등을 포함한 삼천리자전거 계열의 시장점유율은 40.6%로 1 위이다.
■ 투자포인트
- Road 형 매출 증가 : 4 대강 및 주요 하천,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자전거도로가 확충되면서 Road 형 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어린이용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Road 형 제품이 출시되면서 처음으로 MTB 매출 비중을 넘어섰다. 올해도 프리미엄브랜드 ‘아팔란치아’의 Road 형 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어 판매량과 ASP 의 동반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 용/부품 시장 성장 : 헬멧, 안전등, 휴대용 가방 등 용/부품 시장의 성장이 기대된다.
기존 자전거 용/부품은 안전과 실용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이제는 각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액세서리로 진화하고 있다. 2014 년 8.5%를 기록했던 용/부품 매출 비중은 올해 1 분기 10.1%까지 상승했다.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매니아 층이 늘어남에 따라 자전거 용/부품 시장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자회사와의 시너지 : 유아용 유모차/카시트 전문업체 ‘쁘레베베’의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의 노하우가 접목된 유모차 세발자전거 신제품이 올 하반기 출시될예정이다.
■ 실적 및 밸류에이션
올해부터 ‘쁘레베베’, ‘스마트자전거’ 등 자회사 실적이 연결로 반영된다. 또 2 분기부터는 계절적 성수기에 돌입하고 하반기 유아용 신제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단, 날씨(미세먼지 등)에 따른 완성차 판매량 추이는 지속적으로 살펴봐야 할 부분이다.
하향80 +1.47%
팍스넷 전문가 모집 안내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