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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두산인프라코어] 기저효과로 이익개선폭은 클 것

투자의견 중립 적정가격 5,000원

SK증권 이지훈 2016/02/11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5,000 원으로 하향한다. 일회성비용 해소와 구조조정에 따른 고정비 감소 등으로 이익개선은 뚜렷할 것이다. 그러나 기저효과를 넘어설만한 업황의 변화를 예상하기는 힘들다. 밥캣의 호실적이 유지되고 있지만 이익의 성장성은 둔화되고 있어 중국을 비롯한 어머징마켓의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다.


>> 비용 발생 급증으로 큰 폭의 적자 시현
비용 발생이 급증하면서 큰 폭의 적자를 시현했다. 매출액은 1.67 조원으로 전년대비 15.5% 감소하였고 영업이익은 -1,966 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대규모 인력조정과 중국 대리상 구조조정 비용이 2,157 억원 발생했다. 해외생산법인 생산설비 축소와 개발비 상각, 법인세 증가(이월결손금 공제 한도 축소 등)로 순손실은 -6,130 억원에 달했다.


>> 기저효과로 이익개선폭은 클 것
일회성비용(구조조정)해소와 인원감축에 따른 인건비 및 고정비 절감에 힘입어 2016년은 영업이익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환율효과 등 예상치 못하는 변수만 아니면 이자비용을 고려해도 순이익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다. 공작기계부문 매각을 전제한 2016 년 매출액은 6.05 조원, 영업이익은 3,994 억원이다(회사 전망치는 매출액 6.1조원, 영업이익 5,460 억원). 금년에 만기가 도래한 회사채는 총 8,150 억원이다. 이중에서 외화 회사채 4,200 억원은 은행보증 회사채로서 차환가능성은 높다. 차환이 쉽지 않은 원화회사채는 3,950 억원으로 보유 현금을 고려하면 상환에는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내년에 도래하는 5 억달러의 영구채 상환을 위해서는 공기부문의 매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5,000 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5,000 원으로 하향한다. 일회성비용 해소와 구조조정에 따른 고정비 감소 등으로 이익개선은 뚜렷할 것이다. 그러나 기저효과를 넘어설만한 업황의 변화를 예상하기는 힘들다. 밥캣의 호실적이 유지되고 있지만 이익의 성장성은 둔화되고 있어 중국을 비롯한 어머징마켓의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다. 밥캣 상장이 가시화되기전까지는 주가의 횡보추세 연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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