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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6/29 대만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6.29

대만 마감시황

6월29일 대만 가권지수는 경기침체 우려 속 美 증시 하락 영향 등에 약세.

대만 가권지수는 장중 고점인 15,365.54(-0.48%)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15,240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이내 15,355선까지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 이후 재차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장후반 15,218.07(-1.44%)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15,240.13(-1.29%)에서 거래를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경기침체 우려 속 美 증시 하락 영향 등에 하락하는 모습. 지난밤 뉴욕증시는 소비자 신뢰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경기 침체 우려가 재부각되며 3대 지수 모두 큰 폭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56%, 2.01%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98% 급락. 아울러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63% 급락했음. 이에 TSMC(-1.31%), UMC(-2.27%), 윈본 드 일렉트로닉스(-0.22%) 등 기술주가 하락하며 대만 가권지수의 하락세를 이끌었음. 아울러 중국,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하락한 점도 대만 가권지수에 부정적으로 작용.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운수, 재생에너지, 소매, 에너지-화석연료, 화학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제약, 의료 장비/보급, 식품/약품 소매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TSMC(-1.31%), UMC(-2.27%), 윈본드 일렉트로닉스(-0.22%), 혼하이 정밀(-0.89%) 등이 하락.

마감지수 : 가권지수 15,240.13P(-199.79P/-1.29%)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2년6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50%로 0.125% 포인트 올 리기로 결정. 아울러 대만 중앙은행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도 4.05%에서 3.75%로 하향 조정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 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 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 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 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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