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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5/19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2.05.19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2년3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375%로 0.25% 포인트 올 리기로 결정. 아울러 대만 중앙은행은 올해 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을 작년 12월 시점 4.03%에서 4.05%로 0.02% 포인트 높였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 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 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 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 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 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대만 마감시황

5월19일 대만 가권지수는 뉴욕증시 급락 속 약세.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16,111.49(-1.14%)로 약세 출발. 시가를 고점으로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전장 15,892.73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일부 축소했고 오후장 16,0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16,020.32(-1.70%)에서 거래를 마감.

뉴욕증시가 급락한 점이 이날 가권지수의 하 락요인으로 작용. 현지시간 18일 뉴욕증시는 타깃 실적 쇼크, 인플레이션 우려 재부각에 급락세를 보였음.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 넘는 폭락세를 보였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5% 넘는 폭락세를 기록했음. 이러한 영향 속 TSMC가 3% 가 까운 하락세를 기록하는 등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가권지수에 하방압력을 가했음.

한편, 미국의 공격적인 긴축 우려는 이어지는 모습.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 은 총재는 앞으로의 데이터에 큰 변화가 없는 한 6, 7월 FOMC에서 50bp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제약, 금속/광업, 운수, 은행/투자서비스, 음식료, 보험, 소매, 기술장비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TSMC(-2.97%), AU 옵트로닉스(-4.43%), 델타 전자(-3.90%), 케세이 금융지주(-2.59%), 라간 정밀(-2.16%) 등이 하락.

마감지수 : 가권지수 16,020.32P(-276.54P/-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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