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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12/03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12.03

일본 마감시황

12월3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뉴욕증시 반등 및 美 머크 일본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제조 판매 승인 신청 등에 강세.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7,841.05엔(+0.32%)으 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다 낙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27,588.61엔(-0.59%)에서 저점을 형성. 오후 들어 낙폭을 만회하다 상승 전환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고점인 28,029.57엔(+1.00%)에서 거래를 마감.

뉴욕증시 반등 및 美 머크가 일본에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제조 판매 승 인 신청을 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밤사이 뉴욕증시는 연방정부 셧다운(부문 업무정지)을 막기 위한 추가적인 임시 예산안의 하원 통과 및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에 대한 불안이 일부 완화된 영향으로 상승. 한편, 금일 장 중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임시 예산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러한 가운 데, 이날 美 제약사 머크(MSD)는 자사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후보 물질 '몰누피라비르'의 제조 판매 승인을 일본 후생노동성에 신청했음.

아울러 전일 장 마감 후 일 본 정부가 국제선 예약중단 요청을 철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전일 약세를 보였던 항공, 철도주 등 경기민감주들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특히 Japan Airlines(+5.46%), 전일본공수(+5.14%) 등 항공주 및 게이세이전철(+4.49%), 동일본여객철도(+4.07%) 등 철도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음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도 긍정적인 모습.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은 일본의 1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3.0으로 일본 서비스업이 2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다고 발표.

한편, 언론에 따르면 오전 6시 경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규모 4.9의 지진에 이어 오전 9시경 와카야마현에서도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해짐.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개인/가정용품, 경기관련 서비스업, 운수, 보험, 금속/광업, 소프트웨어/IT서비스, 복합산업, 제약, 통신서비스, 자동차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도시바(+2.53%), 신에쓰화학공업(+1.95%), 캐논(+1.91%), 소니(+1.80%), 도요타자동차(+1.64%),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1.50%) 등이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28,029.57엔(+276.20엔/+1.00%)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10월28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유지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도 0% 정도로 동결했음. 아울러 상장지수펀드(ETF) 연간 매입 상한선을 12조엔으로, 부동산투자신탁(J-REIT) 연간 매입 상한선을 1,800억엔으로 유지하고 기업어음(CP)과 회사채 총보유액 한도도 20조엔으로 동결 하며, 현행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 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 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 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 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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