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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7/28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7.28

일본 마감시황

7월28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뉴욕증시 하락 등에 약세.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7,674.99엔(-1.06%)으로 약세 출발. 개장 후 27,750엔 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던 지 수는 오전장 낙폭을 축소하며 27,809.86엔(-0.57%)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확 대한 지수는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하며 장 후반 27,466.99엔(-1.80%)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일부 축소한 끝에 27,581.66엔(-1.39%)에서 거래를 마감.

뉴욕 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점 등이 이날 일본증시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현지시간 27일 코로나19 델타 델타 변이 우려, 中 규제 리스크,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에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 넘는 약세를 기록했음. 이러한 영향 속 일본 증시 내 기술주가 하락세를 보이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아울러,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되고 있는 점도 일본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함. 전일 도쿄 신규 확진자 수는 2,84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소프트웨어/IT서비스, 기술장비, 통신서비스, 재생에너지, 제약, 소매, 경기관련 서비스업, 자동차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후지 쓰(-2.65%), 도시바(-3.65%), 소프트뱅크그룹(-4.84%), 캐논(-1.70%), 도요타자동차(-0.68%) 등이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27,581.66엔(-388.56엔/-1.39%)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6월18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했으며, 코로나19에 대응해 내놨던 '기업 자금 융통 지원 특별 프로그램' 기한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힘. 아울러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는 '0% 정도'로 유지하고, 당좌 계정 일부에 적용하는 금리는 마이너스(-) 0.1%로 유지한다고 밝힘. 또한, 무제한으로 필요한 만큼의 국채를 매입하겠다는 점도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했음. 이어 연간 기업어음·회사채 매입 한도도 20조 엔으로 유지했으며 상장지수펀드(ETF)와 부동산투자신탁(J-REITS) 매입 규모도 각각 12조 엔과 1천800억 엔으로 동결 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 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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