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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9/28 뉴욕환율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9.28

뉴욕환율 마감시황

9월27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기록.

달러화는 美 국채수익률 상승 영향 등에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기록. 주요 6 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인덱스지수도 상승. 美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산매입 축소와 금리 인상에 무게가 실리면서 美 국채수익률은 상승하 는 모습을 보였음. 특히, 10년물은 장중 1.50%의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기도 했음. 찰 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Fed가 곧(soon) 테이퍼링을 시작할 것 같다며, 11월 회의에서 테이퍼링을 시작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으며,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뉴욕경제클럽 행사 참석해 “경제가 예상하는 대로 계속 개선된다면, 자산매입 속도 조절이 곧 정당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음.

Yen/Dollar : 111.020YEN (+0.272YEN), Euro/Dollar : 0.8548EURO (+0.0013EURO)
출처: Bloomberg, 종가는 美 동부시간 16:00 기준

뉴욕환율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최근 달러화는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및 연방준비제도(Fed)의 완화적인 정책 기조 유 지 등으로 하락세를 기록중임. 한편, 미국 중앙은행(Fed)은 9월(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행수준인 0.00~0.25%로 동결함.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에 따르면, 지난 6월 회의 때보다 2명 늘어난 절반의 위원들이 2022년 첫 금리 인상을 예상했음. 아울러 제롬 파월 의장은 금일 FOMC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테이퍼링이 11월부터 실시 될 수 있을 것이라 밝힘.

일반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자동차, 조선, 전기전자업종 등 국내 대표 수출기업들의 채산성이 높아지면서 국내주식시장에 긍정 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게 되면 이러한 수출기업들의 실 적이 악화되어 투자심리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음.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상승하였다는 의미이며 글로벌 투자가들이 그만큼 한국경제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함.

뉴욕환율 상관업종-테마-종목

국내 산업기반이 수출 중심이기 때문에 환율하락은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음. 환율하락의 피해는 국내에서 수출하는 기업군 전체이며, 특히 환헤징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가장 큰 피해주라 할 수 있음. 반면 외화 부채가 많거나 원재료 수입비중이 높아 환율하락으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가 큰 기업군(항공, 해운, 식음료, 유화, 전력, 화학, 철강주)들은 상대적으로 수혜가 전망됨.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원화 환율이 상승할 경우에는 환율하락의 피해주로 부각되었던 주요 수출기업들이 수 혜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음. 대표적인 환율상승 수혜주로 분류되는 업종은 자동차, 조선 등임. 이들 산업의 종목들은 매출액 중 수출비중이 높아 환율이 상승할 경우 채 산성 개선효과 매우 빠르고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음.

원화강세수혜주 : 대한항 공, 아시아나항공, 대한해운, 한국전력, POSCO, 동국제강, 현대제철, 고려아연, 한국 철강, 농심, S-Oil, SK, 대상, CJ, 삼양사, 한국제지,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원화약세수혜주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조선주 등 주 요수출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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