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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7/28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07.28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 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 는 없다고 강조했음. 6월21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14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1/07/28 16:44]

중국 마감시황

7월28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규제 우려 지속 등에 하락.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 는 3,355.82(-0.75%)로 하락 출발. 장초반 3,312.72(-2.02%)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 는 낙폭을 축소하다 오전 장중 상승전환하며 3,385.54(+0.13%)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하락전환한 지수는 3,360선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다 결국, 3,361.59(-0.58%)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규제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하는 모습. 중국 증시는 규제 우려로 지난 2거래일 동안 폭락하는 모습을 보였음. 지난 23일 중국 당국은 알리바바, 징동 등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경고했으며, 24일에는 사교육 업체 들에 대한 광범위한 규제를 꺼내든 바 있음.

다만, 중국의 일부 관영 매체가 밸류에이션이 반등할 것이라며 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다는 발언을 내놓은 점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점은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폭을 제한.

한편, 금일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00억 위안 규모 매입했음.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제약, 의료 장비/보급, 개인/가정용품, 소프트웨어/IT서비스, 재생에 너지, 소매, 부동산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보험, 자동차, 금속/광업, 산업서비스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화하행복부동산(-3.85%), 중국동방항공(-2.28%), 상해자동 차(-3.98%), 낙양몰리브덴(-6.36%) 등이 하락한 반면, 공상은행(+1.08%), 중국평안보 험(+0.84%) 등은 상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361.59P(-19.59P/-0.58%), 상해A지수 3,523.18P(-20.51P/-0.58%), 상해B지수 254.50P(-2.40P/-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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