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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2/08/12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8.12

코스피 마감시황

8/12 KOSPI 2,527.94(+0.16%) 美 PPI 상승률 둔화 및 기관 순매수(+), 개인·외국인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PPI 둔화 및 인플레이션 정점 논란 등에 혼조 마 감, 유럽 주요국 증시도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519.66(-4.12P, -0.16%)으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상승 전환해 2,533.20(+9.42P, +0.37%)에서 고점을 형성했으나 재차 하락했고, 2,514.31(-9.47P, -0.38%)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낙폭을 축소 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고, 오후 들어서도 보합권 위에서 움직이다 2,527.94(+4.16P, +0.16%)에서 거래를 마감.

기관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 美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둔화되면서 물가 안정 기대감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 다만, 연휴를 앞둔 숨고르기 장세 속 개인과 외국인의 차익 매물 출회 등으 로 지수의 상승은 제한되는 모습.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등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美 7월 CPI 상승률 둔화에 이어 인플레이션의 선행지표로 간주되는 PPI도 둔화세를 보였음. 지난밤 발표된 美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동월대비 9.8% 상승,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전월 대비로는 0.5% 하락하면서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은 이어지는 모습. 전일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와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의 인플레이션 경고 발언에 이어, 지난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다"며, "인플레이션 싸움에서 승리를 선언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언급. 한편,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에서 Fed가 9월 회 의에서 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59.5%, 75bp 인상 가능성은 40.5%를 기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특별 사면·복권 소식 속 삼성전자(+0.50%)는 6만원선을 회복. 현대차그룹이 4.2억 달러를 투입해 美 보스턴에 AI 연구소를 만든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현대차(+1.55%), 기아(+1.98%), 현대모비스(+0.67%) 등은 상승.

한편,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만8,714명, 위중증과 사망자는 각각 453 명, 58명을 기록.

중국이 하락했을 뿐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부분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이 2,031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45억, 13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038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54계약, 2,515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6원 하락한 1,302.4 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5.7bp 상승한 3.181%, 10년물은 전일 대비 6.3bp 상승한 3.28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6틱 내린 105.09 마 감. 외국인이 9,079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5,235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59틱 내린 114.36 마감. 외국인이 678계약 순매도, 연기금 등은 711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세. 기아(+1.98%), 현대차(+1.55%), LG화학(+1.06%), POSCO홀딩스(+0.97%), 현대모비스(+0.67%), 삼성바이오로직스(+0.66%), SK(+0.66%), 삼성SDI(+0.65%), 삼성전자(+0.50%) 등이 상승. 반면, LG에너지솔루션(-2.44%), 셀트리온(-2.12%), 카카오(-1.43%), NAVER(-0.75%), 카카오뱅크(-0.60%), 신한지주(-0.55%) 등은 하락. SK하이닉스, 삼성물산, LG전자, KB금융은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건설(+2.68%), 전기가스(+2.01%), 기계(+1.07%), 종이/목재(+1.04%), 철강/금속(+0.97%), 운수장비(+0.78%), 화학(+0.66%), 유통(+0.51%), 증권(+0.28%), 제 조(+0.25%), 비금속광물(+0.19%) 등이 상승. 반면, 통신(-0.94%), 섬유/의복(-0.59%), 서비스(-0.57%), 음식료(-0.53%), 의료정밀(-0.32%), 운수창고(-0.15%)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527.94P(+4.16P/+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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