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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9/23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9.23

코스피 마감시황

9/23 KOSPI 3,127.58(-0.41%) 기관·개인 순매도(-), 외국인 순매수(+), 中 헝다 디폴트 우려 진정(+), FOMC 불확실성 완화(+)

지난밤 뉴욕증시가 완화적 FOMC 결과 및 헝다그룹 파산 리스크 진정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이날 코스피지 수는 3,123.64(-16.87P, -0.54%)로 하락 출발. 장 초반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낙폭 을 재차 키워 3,107.98(-32.53P, -1.04%)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줄였고, 오후 들어 3,131.63(-8.88P, -0.28%)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장 후반 으로 갈수록 다시 낙폭을 다소 키운 끝에 3,127.58(-12.93P, -0.41%)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2위 부동산 개발업체 中 헝다 그룹 디폴트 우려가 추석 연휴 기간 중 글로벌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고, 추석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코스피지수는 헝다 그룹 여파 지속 속 기관과 개인 순매도 등에 하락.

다만, 中 헝다 그룹이 위안화 채권 이자를 지급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장 불안이 다소 진정됐고, 중국 및 홍콩 증시가 금일 상승한 가운데,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6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면서 코스피지수의 낙폭은 제한됨. 지난 연휴 기간중 글로벌 증시 하락폭 대비 금일 코스피지수는 선 방하는 흐름을 보였음.
아울러, 지난밤 FOMC 결과가 덜 매파적인 모습을 보인 점도 시장의 불확성을 다소 완화시켰음.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FOMC 결과가 당초 예상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연준이 11월 테이퍼링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

금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16명을 기록. 추석 연휴간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을 고려할 때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에는 어려우며, 내주부터 전국 재확산이 우려되 는 상황.

일본이 추분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동반 상승.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03억, 2,270억 순매도, 외국인은 5,592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4계약, 911계약 순매도, 개인은 1,817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5원 상승한 1,175.5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3bp 상승한 1.558%, 10년물은 전일 대비 3.1bp 상승한 2.099%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1틱 내린 109.56 마감. 외국인이 7,519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7,615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32틱 내린 125.65 마감. 외국인이 1,685계약 순매도, 금융투자와 연기금 등은 각각 423계약, 406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POSCO(-4.41%), 카카오(-3.77%), 카카오뱅크(-2.35%), 현대모비스(-1.68%), LG생활건강(-1.55%), SK하이닉스(-1.40%), 삼성바이오로직스(-1.39%), KB금융(-1.15%) 등이 하락. 반면, LG화학(+8.42%), 셀트리온(+3.27%), SK텔레콤(+2.99%), SK이노베이션(+2.29%), 크래프톤(+1.32%), 삼성SDI(+0.83%), 삼성물산(+0.77%), LG전자(+0.72%) 등은 상승.

업 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철강/금속(-3.57%), 은행(-2.09%), 비금속광물(-1.92%), 건설(-1.79%), 종이/목재(-1.76%), 증권(-1.61%), 기계(-1.40%), 운수장비(-1.37%) 등이 하락. 반면, 통신(+1.95%), 의료정밀(+1.75%), 화학(+1.55%), 운수창고(+1.46%)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127.58P(-12.93P/-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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