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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8/04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8.04

코스피 마감시황

8/4 KOSPI 3,280.38(+1.34%) 외국인/기관 순매수(+), 대형주 강세(+), 美증시 상승(+)

밤사이 뉴욕증시가 코로나19 델타 변이 우려에도 기업 실적 개선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대부분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3,246.65(+9.51P, +0.29%)로 상 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이 둔화되며 3,237.55(+0.41P, +0.01%)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한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재차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장 후반 3,280선을 넘어서며 3,283.14(+46.00P, +1.4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3,280선을 중심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가다 결국 3,280.38(+43.24P, +1.34%)로 장을 마감.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 지속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한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를 비롯해 NAVER, 카카오 등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대형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 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사흘째 상승.
특히, 외국인은 9,1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난 3월11일 이후 일간 최대 순매수를 기록했고, 선물시장에서도 12,000계약 넘게 순매수.

아울러 밤사이 美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뉴욕증시가 상승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증시가 대체로 상승세를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 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725명(국내 발생 1,664명, 해외 유입 61명)으로 집계됐음. 주말 효과가 사라지면서 다시 신규 확진자가 급증했으며, 29일 연속 1,000명 이상 발생.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의 확진자 비중은 약 37.7%를 기록.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증시가 하락한 반면, 중국, 대만, 홍콩은 상 승하는 등 대체로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121억, 8,734억 순매수, 개인은 1조7,762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699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8,861계약, 3,825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7원 하락한 1,143.6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4bp 하락한 1.418%,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4bp 하락한 1.866%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1틱 상승한 110.30으로 마감. 금융투자, 외국인이 6,767계약, 6,432계약 순매수, 은행은 10,020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0틱 상승한 128.35로 마감. 외국인이 7,990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5,216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시가 총액 1,2위 삼성전자(+1.84%)와 SK하이닉스(+0.83%)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카카오(+3.82%), LG전자(+2.24%), KB금융(+2.13%), 셀트리온(+1.70%), POSCO(+1.61%), 기아(+1.40%), LG생활건강(+1.24%), NAVER(+1.17%), 신한지주(+0.77%), 현대모비스(+0.72%), 삼성물산(+0.70%), 현대차(+0.67%), LG화학(+0.35%), SK텔레콤(+0.16%) 등이 상승. 반면, SK이노베이션(-3.75%), 삼성바 이오로직스(-0.66%), 삼성SDI(-0.53%)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 운수창고(+3.50%), 기계(+2.05%), 섬유의복(+2.02%)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은 행(+1.93%), 서비스업(+1.80%), 증권(+1.52%), 전기전자(+1.50%), 유통업(+1.49%), 금융업(+1.43%), 철강금속(+1.31%), 비금속광물(+1.24%), 제조업(+1.20%), 종이목재(+1.18%), 음식료업(+1.14%), 운수장비(+1.09%) 업종 등이 큰 폭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280.38(+43.24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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