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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7/30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7.30

코스피 마감시황

7/30 KOSPI 3,202.32(-1.24%)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美 주요 지수선물 하락(-), 중화권 증시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조기 긴축우려 완화 지속 등에 상 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234.37(-8.28P, -0.26%)로 하락 출발. 장 초반 3,234.66(-7.99P, -0.2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확대해 나간 끝에 결국 장중 저점인 3,202.32(-40.33P, -1.24%)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는 나흘만에 하락. 외국인은 현, 선물시장에서 동반 순매도를 기록. 美 장 마감 후 발표된 아마존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고, 3분기 매출액 증가 율 전망치도 시장 추정치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제시하면서 아마존이 시간외에서 큰 폭으로 하락. 이에 美 주요 지수 선물들이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음.

아울러, 최근 중국 정부의 규제 우려 지속, 골드만삭스의 MSCI China 투자의견 하향 조정 소식 등으로 홍콩·중국 등 중화권 증시가 하락한 점도 국내증시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10명으로 24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

일본, 홍콩,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하락.

수급별 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85억, 5,727억 순매도, 개인은 12,564억 순매수.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929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74계약, 7,865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8원 상승한 1,150.3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4bp 하락한 1.417%, 10년물은 전일 대비 1.5bp 하락한 1.874%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7틱 오른 110.25 마감. 외국인이 5,008계 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4,767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5틱 오른 128.25 마감. 자산운용과 외국인은 597계약, 332계약 순매도, 은행과 금융투자는 각각 1,182계약, 419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LG전자(-5.41%), SK텔레콤(-3.68%), 삼성SDI(-3.14%), 기아(-3.13%), 셀트리온(-3.06%), KB금융(-2.47%), 현대모비스(-2.38%), 삼성바이오로직스(-2.31%), 신한지주(-2.25%) 등은 하락. 반 면, POSCO(+2.09%), LG화학(+0.84%)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통신(-2.65%), 의약품(-2.14%), 운수장비(-2.08%), 운수창고(-1.80%), 종이/목재(-1.70%), 금융(-1.39%), 서비스(-1.38%), 증권(-1.35%), 유통(-1.24%), 제조(-1.15%), 기계(-1.13%), 화학(-1.10%) 등이 하락. 반면, 철강/금속(+1.54%), 의료정밀(+0.19%)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202.32P(-40.33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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