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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6/18 환율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6.18

환율 마감시황

6월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 등에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6원 상승한 1,133.0원으로 출발. 장초반 일부 상승폭을 축소하며 1,130.9원(+0.5원)에서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중 1,133.4원(+3.0원)에서 고점을 형성. 오후들어 1,132원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던 원/달러 환율은 결국 1,132.3원(+1.9원)에서 거래를 마감.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점이 원/달러 환율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끝난 FOMC 회의에서 연준이 예상보다 빠른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달러화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 파월 Fed 의장은 위원들이 테이퍼링 논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인정했으며, Fed가 공개한 점도표는 2023년 2차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 영했음.

다만,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되며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

원/달러 : 1,132.3원(+1.9원)

환율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원/달러 환율은 20년3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1,300원대 부근까지 상승한 이후 코로 나19 백신 보급에 따른 경제 재개 기대감, 약달러 지속 등에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다만, 최근 글로벌 경제지표 개선 등에 따른 조기 테이퍼링 전망과 완화적인 통화정책 유지 전망이 엇갈리며 1,100원 대에서 움직이고 있음. 한편, 美 연방준비제도(Fed)는 20년3월15일(현지시간) 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제로금리(0.00~0.25%)' 수준으로 전격 인하했으며, 21년4월 열린 FOMC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지속 동결했음. 또한, 시장의 테이퍼링 우려와 달리 매월 1,200억 달러 규모의 자산 매입도 유지키로 결정했으며, 완전 고용 및 물가 안정 목표에 있어 "상당한 추가 진전이 이뤄질 때까지" 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했음. 한국은행은 21년5월 금통 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0.50%로 12개월째 동결. 아울러 올해 성장률을 기존 전망치 대비 1%P 상향한 4.0%로 제시했으며, 물가 전망치도 기존 1.3%에서 1.8%로 상향 조정했음.

일반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자동차, 조선, 전기전자업종 등 국내 대표 수출기업들의 채산성이 높아지면서 국내주식시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게 되면 이러한 수출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어 투자심리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음.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상승하였다는 의미이며 글로벌 투자가들이 그만큼 한국경제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함.

환율 상관업종-테마-종목

국내 산업기반이 수출 중심이기 때문에 환율하락은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음. 환율하락의 피해는 국내에서 수출하는 기업군 전체이며, 특히 환헤징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가장 큰 피해주라 할 수 있음. 반면 외화 부채가 많거나 원재료 수입비중이 높아 환율하락으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가 큰 기업군(항공, 해운, 식음료, 유화, 전력, 화학, 철강주)들은 상대적으로 수혜가 전망됨.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원화 환율이 상승할 경우에는 환율하락의 피해주로 부각되었던 주요 수출기업들이 수혜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음. 대표적인 환율상승 수혜주로 분류되는 업종은 자동차, 조선 등임. 이들 산업의 종목들은 매출액 중 수출비중이 높아 환율이 상승할 경우 채 산성 개선효과 매우 빠르고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음.

원화강세수혜주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대한해운, HMM, 한국전력, POSCO, 동국제강, 현대제철, 고려아연, 한국철강, 농심, S-Oil, 대상, CJ, 삼양사, 하나투어, 모두투어
원화약세수혜주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조선주 등 주요수출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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