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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9/27 미국금리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9.27

미국금리 마감시황

9월24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은 연준 인사들의 매파 발언에 하락 마감.

뉴욕채 권가격은 연준 인사들의 매파 발언에 하락 마감하는 모습. 지난 22일 9월 FOMC회의에 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11월 테이퍼링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연준 인사들이 매 파적 발언을 쏟아냈음.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11월에 자산매입을 축소하고, 내년 상반기에 완료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표명했으며,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매달 우리의 자산 보유고에 자산을 계속 추가해야 할 근거가 줄었으 며, 이는 곧 자산매입을 끝내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밝 힘.

한편, 중국 부동산개발업체 헝다 그룹의 디폴트 위기도 마무리되지 않은 모습. 헝다는 만기가 도래한 달러 채권 이자 8,350만 달러(약 993억원)를 제때 갚지 못한 것으로 알려짐.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5.43bp 상승한 1.461%를 기록하며, 두 달 반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알려짐.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1.67bp 상승한 0.280%,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6.54bp 상승한 1.987%를 나타냄(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미국금리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미국 중앙은행(Fed)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기존 연 1.00%~1.25%에서 0.00%~0.25%로 긴급 인하했으며, 긴급 금리인하와 함께 추가 양적완화(QE)를 시행하기로 했음. 9월(현지시간)에는 기준금리를 현행수준인 0.00~0.25%로 동결함. 아울러 매달 1,200억 달러에 달하는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곧(soon)" 축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으며,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를 통해 절반의 위원이 2022년 첫 금리 인상을 예상했음. 제롬 파월 의장은 FOMC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 을 통해 테이퍼링이 11월부터 실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음.

일반적으로, 금 리변동과 주가의 관계는 단기적인 효과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으며, 경기순환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통상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음. 따라서 미국 시장금리의 일일 등락과 증시와의 관계를 설명하는 것은 다소 무리이며, 중장기적인 금리추세와 이에 따른 경기변동에 초점을 맞추어 시장간 연동성을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함.

한편, 금리추세의 큰 흐름이 아닌 Fed 금리정책 방향과 관련된 이슈들 은 시장의 단기등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국내증시 역시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 이러한 이슈들은 향후 시장간 금리차 전망에 따른 유동성의 흐름에도 영향을 줌.

미국금리 상관업종-테마-종목

미국 금리인하 수혜주 - 이론상 정책금리 인하는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수반하는 것으로 부동산(특히 건설관련..), 금융주(은행, 증권..), 유통주(백화점, 홈쇼핑..) 등이 혜택을 받는다고 볼 수 있으며, 시장에서도 이 같은 종목군들이 통상 금리인하(경기부양) 수혜주들로 분류되고 있음.

금융주(은행,증권..)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 융지주, 한국금융지주,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삼성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
건설관련(건설, 시멘트..) -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 쌍용C&E, 성신양회 등
유통주(백화점, 홈쇼핑..) - 신세계, 현대백화점, 대구백화점, 광주신세계, 세이브존I&C, CJ ENM, GS홈쇼핑, 인터파크 등

미국 금리인상 관련주 - 미국의 금리인상은 일반적으로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하게 됨. 따라서 미국의 금리인상은 국내 수출기업들의 입장에서 볼 때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수혜를 입게 되어 미 금리와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음.

수출대표주 -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중공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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