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해외시황

2021/08/19 미국금리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8.19

미국금리 마감시황

8월18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은 Fed 연내 테이퍼링 논의 속 혼조 마감.

뉴욕채 권가격은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테이퍼링 논의 소식 속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하는 모습. 금일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통해 연준 위원들이 올해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발표를 시사한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대부분의 위원들 은 "경제가 예상대로 광범위하게 개선된다면 올해 테이퍼링을 시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힘.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 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의 테이퍼링 조건 을 이미 충족했기 때문에 서둘러 진행해야한다"면서 "내년 1분기까지 관련 프로세스를 종료해야한다"고 주장했음. 또한 2022년 4분기에는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덧붙임.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1.7bp 상승한 1.275%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과 동일한 0.209%,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1.1bp 하락한 1.910%를 나타냄(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미국금리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미국 중앙은행(Fed)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기존 연 1.00%~1.25%에서 0.00%~0.25%로 긴급 인하했으며, 긴급 금리인하와 함께 추가 양적완화(QE)를 시행하기로 했음. 아울러, 미국 중앙은행(Fed)은 7월28일(현지시간) 기준금 리를 현행수준인 0.00~0.25%로 동결함. 매월 1,200억 달러 규모의 채권 매입도 지속할 것이라며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했음. 제롬 파월 Fed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자산 매 입 프로그램의 조정은 지표에 달렸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테이퍼링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힘. 또한,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직장 복귀와 학교 재개를 연기시킬 경우 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다면서도 델타 변이의 경제적 충격은 이전보다 적을 것으로 전 망했음.

일반적으로, 금리변동과 주가의 관계는 단기적인 효과보다는 중,장기적으 로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으며, 경기순환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통상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음. 따라서 미국 시장금리의 일일 등락과 증시와의 관계를 설명하는 것은 다소 무리이며, 중장기적인 금리추세와 이에 따른 경기변동에 초점을 맞추어 시 장간 연동성을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함.

한편, 금리추세의 큰 흐름이 아닌 Fed 금 리정책 방향과 관련된 이슈들은 시장의 단기등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국 내증시 역시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 이러한 이슈들은 향후 시장간 금리차 전망에 따른 유동성의 흐름에도 영향을 줌.

미국금리 상관업종-테마-종목

미국 금리인하 수혜주 - 이론상 정책금리 인하는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수반하는 것으로 부동산(특히 건설관련..), 금융주(은행, 증권..), 유통주(백화점, 홈쇼핑..) 등이 혜택을 받는다고 볼 수 있으며, 시장에서도 이 같은 종목군들이 통상 금리인하(경기부양) 수혜주들로 분류되고 있음.

금융주(은행,증권..)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 융지주, 한국금융지주,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삼성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
건설관련(건설, 시멘트..) -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 쌍용C&E, 성신양회 등
유통주(백화점, 홈쇼핑..) - 신세계, 현대백화점, 대구백화점, 광주신세계, 세이브존I&C, CJ ENM, GS홈쇼핑, 인터파크 등

미국 금리인상 관련주 - 미국의 금리인상은 일반적으로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하게 됨. 따라서 미국의 금리인상은 국내 수출기업들의 입장에서 볼 때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수혜를 입게 되어 미 금리와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음.

수출대표주 -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중공업 등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