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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6/21 미국금리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6.21

미국금리 마감시황

6월18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은 매파 연준 재확인 속 혼조세.

뉴욕 채권가격은 비둘기 진영에서도 테이퍼링 가능성을 여는 등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 기조를 다시 확인해 장기물과 단기물이 혼조세를 기록. Fed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통 화 완화 선호)로 통하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금일 “2022년 말에 첫 금리 인상을 예상한다며, 연준이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 링에 대한 더 상세한 논의를 이제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 이에 연준에 민감한 단기 물 위주로 하락하는 모습. 다만, 장기물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요, 인플레이션에 베 팅했던 포지션 되돌림, 계속되는 자산 매입 등에 상승하는 모습.

10년만기 국채수 익률은 전거래일보다 6.2bp 하락한 1.445%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 다 4.1bp 상승한 0.262%를 기록.(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미국금리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미국 중앙은행(Fed)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기존 연 1.00%~1.25%에서 0.00%~0.25%로 긴급 인하했으며, 긴급 금리인하와 함께 추가 양적완화(QE)를 시행하기로 했음. 아울러, 미국 중앙은행(Fed)은 6월16일(현지시간) 기준금 리를 현행수준인 0.00~0.25%로 동결함. 매월 1,200억 달러 규모의 채권 매입도 지속할 것이라며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했음. 다만, 주요 위원들이 금리 인상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으며, 연준은 올해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상승률 예 상치를 기존 2.4%에서 3.4%로 상향 조정했음.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테이퍼링 문제를 논의할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으며,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지속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또한, 파월 의장은 자산매입 축소를 발표하기 전에 사전 통보 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음.

일반적으로, 금리변동과 주가의 관계는 단기적인 효과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으며, 경기순환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 며 통상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음. 따라서 미국 시장금리의 일일 등락과 증시와의 관계를 설명하는 것은 다소 무리이며, 중장기적인 금리추세와 이에 따른 경기변동에 초점을 맞추어 시장간 연동성을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함.

한편, 금리추세의 큰 흐 름이 아닌 Fed 금리정책 방향과 관련된 이슈들은 시장의 단기등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국내증시 역시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 이러한 이슈들은 향후 시 장간 금리차 전망에 따른 유동성의 흐름에도 영향을 줌.

미국금리 상관업종-테마-종목

미국 금리인하 수혜주 - 이론상 정책금리 인하는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수반하는 것으로 부동산(특히 건설관련..), 금융주(은행, 증권..), 유통주(백화점, 홈쇼핑..) 등이 혜택을 받는다고 볼 수 있으며, 시장에서도 이 같은 종목군들이 통상 금리인하(경기부양) 수혜주들로 분류되고 있음.

금융주(은행,증권..)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 융지주, 한국금융지주,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삼성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 KB증권, 키움증권 등
건설관련(건설, 시멘트..) -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금호산업, HDC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 쌍용C&E, 성신양회 등
유통주(백화점, 홈쇼핑..) - 신세계, 현대백화점, 대구백화점, 광주신세계, 세이브존I&C, CJ ENM, GS홈쇼핑, 인터파크 등

미국 금리인상 관련주 - 미국의 금리인상은 일반적으로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하게 됨. 따라서 미국의 금리인상은 국내 수출기업들의 입장에서 볼 때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수혜를 입게 되어 미 금리와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음.

수출대표주 -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중공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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