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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5/27 미국금리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05.27

미국금리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미국 중앙은행(Fed)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기존 연 1.00%~1.25%에서 0.00%~0.25%로 긴급 인하했으며, 긴급 금리인하와 함께 추가 양적완화(QE)를 시행하기로 했음. 아울러 Fed는 2021년 4월 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 리를 현 0.00~0.25%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음. 연준은 백신과 강력한 정책 지원에서의 진전 속 경제 활동과 고용 지표가 강화됐다고 평가했으며, 인플레이션이 계속 2%를 밑돌고 있다는 표현을 인플레이션은 올랐으며 주로 일시적 요인을 반영하고 있다고 수정함.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경 제는 연준의 목표에 여전히 거리가 멀고 위원들은 경제를 지원하는 정책 변화 전 상당한 진전을 볼 필요가 있다며, 자산매입 축소 논의를 시작할 시기가 아니라고 밝힘.

일반적으로, 금리변동과 주가의 관계는 단기적인 효과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으며, 경기순환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통상 반대로 움직이는 경 향이 있음. 따라서 미국 시장금리의 일일 등락과 증시와의 관계를 설명하는 것은 다소 무리이며, 중장기적인 금리추세와 이에 따른 경기변동에 초점을 맞추어 시장간 연동 성을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함.

한편, 금리추세의 큰 흐름이 아닌 Fed 금리정책 방 향과 관련된 이슈들은 시장의 단기등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국내증시 역 시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 이러한 이슈들은 향후 시장간 금리차 전망에 따른 유동성의 흐름에도 영향을 줌.

미국금리 상관업종-테마-종목

미국 금리인하 수혜주 - 이론상 정책금리 인하는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수반하는 것으로 부동산(특히 건설관련..), 금융주(은행, 증권..), 유통주(백화점, 홈쇼핑..) 등이 혜택을 받는다고 볼 수 있으며, 시장에서도 이 같은 종목군들이 통상 금리인하(경기부양) 수혜주들로 분류되고 있음.

금융주(은행,증권..)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 융지주, 한국금융지주,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삼성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 KB증권, 키움증권 등
건설관련(건설, 시멘트..) -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금호산업, HDC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 쌍용C&E, 성신양회 등
유통주(백화점, 홈쇼핑..) - 신세계, 현대백화점, 대구백화점, 광주신세계, 세이브존I&C, CJ ENM, GS홈쇼핑, 인터파크 등

미국 금리인상 관련주 - 미국의 금리인상은 일반적으로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하게 됨. 따라서 미국의 금리인상은 국내 수출기업들의 입장에서 볼 때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수혜를 입게 되어 미 금리와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음.

수출대표주 -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중공업 등

미국금리 마감시황

4월26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은 입찰 호조에도 연속 상승 부담 및 위험투자 심리 회복 등에 하락.

뉴욕 채권가격은 전일 2년에 이어 이날 5년물 입찰에서도 강한 수요가 확인됐지만, 국채 값이 3주 이내 최고치를 경신한 만큼 일부 장기물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나오며 장기물 중심으로 하락하는 모습. 금일 오후 5년물 국채 입찰 결과, 발행금리는 0.788%로 입찰 당시 시장 평균 수익률인 0.79%보다 낮게 정해졌으며, 응찰률은 2.49배로 6개월 평균인 2.34배보다 높았음.
가상화폐 가격 안정 및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와 7년물 입찰을 앞둔 경계감도 뉴욕 채권가격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美 재 무부는 오는 27일에 620억 달러의 7년물 입찰에 나설 계획이며, 28일에는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EC) 가격지수가 발표될 예정.
한편, 일부 중 앙은행은 완화적인 통화정책 축소를 시작하는 모습.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사상 최저 수준인 0.25%의 금리를 유지하고 양적 자산매입 프로그램도 유지키로 했음. 다만, 금 리 인상이 시작될 수 있다고 시사했음. 아울러 유럽중앙은행(ECB)은 긴급채권매입 속 도 둔화에 초점을 맞춘 논의를 시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

10년만기 국채수익 률은 전거래일보다 1.4bp 상승한 1.577%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0.3bp 하락한 0.140%를 기록.(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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