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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8/30 대만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8.30

대만 마감시황

8월30일 대만 가권지수는 美 증시 상승 영향 등에 강세.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장 중 저점인 17,244.62(+0.20%)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17,310선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다 장막판 재차 상승폭을 확대한 끝에 결국, 장중 고점인 17,396.52(+1.08%)로 거래를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美 증시 상승 영향 등에 상승하는 모습.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비둘기파 적 발언 등에 긴축 우려가 완화되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했음. 특히,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 재차 경신했음. 지난 27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잭슨홀 연설에서 연내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도 금리 인상과는 거리가 멀다고 선을 그으며 비둘기파 적인 모습을 보였 음.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부동산, 소매, 에너지-화석연료, 의료 장비/보급, 보험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TSMC(+1.00%), UMC(+1.78%), 케세이 금융지주(+3.12%), 혼하이 정밀(+0.93%)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가권지수 17,396.52P(+186.59P/+1.08%)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1년6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현행 금리를 1.125%로 다섯 차례 연속 유지하기로 결정. 중앙은행은 수출 호조를 배경으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 망을 5.08%로 상향했음. 이는 3월 시점 예상치 4.53%에서 0.55% 포인트 높인 것임. 한편, 중앙은행은 20년3월 기준금리를 종전 1.375%에서 사상최저 수준인 1.125%로 인하 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 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증시간의 상관성 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 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 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 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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