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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8/27 대만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8.27

대만 마감시황

8월27일 대만 가권지수는 경기회복 기대감 등에 상승 마감.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17,061.10(-0.03%)에서 약보합 출발. 장초반 17,000.26(-0.39%)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낙폭을 축소하며 상승전환 뒤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전 장중 17,229.89(+0.95%)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17,18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인 끝에 17,209.93(+0.84%)에서 거래를 마감.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진 점이 대만 가권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전일 대만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로 타격을 받은 소비를 자극시키기 위해 10월부터 음식점과 호텔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진흥권을 무료로 배부한다고 발표 했음. 이에 시장에서는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아울러 주요 기술주들이 상승한 점도 증시에 상방압력을 가함. 전일 반도체 가격 인상을 발표한 TSMC가 이틀 연속 상승했으며, 유나이티드마이크로, 혼하이 정밀 등도 상승 마감했음.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소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의료 장비/ 보급, 식품/약품 소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푸방 금융지주(+2.71%), 이노룩스 디스플레이(+2.63%), 호타이 자동차(+2.36%), 차이나트러스트금융지주(+1.56%), TSMC(+0.84%), 유나이티드마이크로(+0.82%), 혼하이 정밀(+0.47%) 등이 상승.

마감지수 : 가권지수 17,209.93P(+142.97P/+0.84%)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1년6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현행 금리를 1.125%로 다섯 차례 연속 유지하기로 결정. 중앙은행은 수출 호조를 배경으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 망을 5.08%로 상향했음. 이는 3월 시점 예상치 4.53%에서 0.55% 포인트 높인 것임. 한편, 중앙은행은 20년3월 기준금리를 종전 1.375%에서 사상최저 수준인 1.125%로 인하 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 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증시간의 상관성 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 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 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 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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